– 과기부 2022년 AI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 선정…국비 37억 확보 –
제주특별자치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 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 이번 사업은 지역 산업에 인공지능(AI)을 융합해 생산성과 효율향상 등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인공지능 전문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내년까지 국비 37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린에너지 산업의 기능 고도화 및 지능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 도는 2030년까지 도내 전력을 100%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도내 운행차량 중 38만대를 전기차로 전환시킬 계획을 갖고 있으며, 그린에너지산업을 제주의 주력산업으로 육성해 저탄소사회로 전환해나갈 계획이다.
❍ 이번 사업에서는 그린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5대 기술 과제·10개의 솔루션을 개발하게 되며, 지역산업진흥기관인 제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제주도가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제주도는 기업별 맞춤형 인공지능 적용에 따른 생산성 향상 및 비용 절감 등의 기업경영 혁신에 일조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통한 탄소배출 저감 및 청정제주 실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제주가 안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제주도가 지역기업들이 혁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