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노시스 스마트 영치시스템 등 4개 기업 선정, 총 2억 원 지원 –
□ 대전시는 2022년 스마트혁신기술 실증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하고 ㈜지노시스, ㈜칸필터, ㈜에즈웰, ㈜트위니 등 4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ㅇ‘스마트혁신기술 실증지원사업’은 스마트도시 서비스 기술을 가진 민간기업의 혁신기술과 제품에 대한 실증기회를 제공하고, 조기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대전시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ㅇ 대전시 소재 기업이 스마트도시 분야 기술·제품을 개발하였으나 실제 환경에서의 성능검증(테스트베드), 표준화 및 인허가 취득, 양산 및 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 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 선정된 4개 기업은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QR 스마트 영치증 수납시스템 현장실증(㈜지노시스) ▲단체급식시설 조리실용 공기청정기 인증 및 실증(㈜칸필터) ▲재택근무 솔루션 SW품질인증(㈜에즈웰) ▲자율주행 물류로봇의 해외진출 사업(㈜트위니) 등의 실증과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ㅇ (주) 지노시스의‘QR 스마트 영치증 수납시스템’은 영치증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한 후 납세자의 인증을 거치면 미납내역과 함께 수납할 수 있는 사이트가 연계돼 기존 전화를 통한 납부에 비해 훨씬 간편해진 시스템이다. ㈜ 지노시스는 대덕구와 협업을 통해 실증사업 후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전국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ㅇ ㈜칸필터는 곰팡이, 바이러스의 번식으로 수증기가 다량 발생하는 조리시설에 사용이 불가했던 기존 공기청정기의 기술적인 문제점을 해결, 단체급식시설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자동살균이 가능한 천장형 공기청정기의 KC인증 및 성능 테스트를 관내 요양병원과 협업하여 실증한다.
ㅇ ㈜에즈웰은 코로나 19 이후 수요가 높아진 원격 및 재택근무에 필요한 가상오피스 플랫폼 SW 제품을 개발하고 결과물의 시장진출 사업화 단계에서 필요한 GS 인증평가를 취득할 계획이다. 가상데스크탑, 화상회의, 사용자 인증 등 별도로 분리된 솔루션을 하나의 통합플랫폼에 탑재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ㅇ 해외에 의존적이던 자율주행 로봇기술을 독자적으로 자체개발해 국산화한 ㈜트위니는 국제전시회에 참가함으로써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자율주행 물류로봇 ‘나르고’, ‘따르고’ 등 로봇제품국 및 소프트웨워 플랫폼의 해외시장을 개척한다.
□ 대전시 최교신 스마트시티과장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스마트서비스가 제공되고 스마트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성장이 함께 이루어지는 플랫폼 도시로서의 스마트도시 대전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ㅇ 한편, 대전시는 지난 4월 도시 문제해결 및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혁신기술의 도시확산을 위해 ‘스마트 혁신기술 도시적용사업’공모를 실시하고, 동구, 유성구, 대덕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기업별 보유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