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형 K-연어 스마트양식 상생발전 모델 확정 –
□ 강원도 환동해본부(본부장 최성균)는 “강원형 K-연어 스마트 양식산업을 통한 지역 상생발전 모델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연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기본계획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 강원도가 연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 대량생산 배후부지 기반조성**, 가공·유통·수출, R&D, 인력육성 등 집적화한 대규모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4년까지 총 사업비 400억 원이 투입된다.
* 강릉시 연곡면 소재(現강원도수산자원연구원), 부지면적 36,073㎡, 시설면적 13,211㎡
** 양양군(2개소-현북면, 손양면) 소재, 부지면적 183,118㎡
○ 강원도는 ‘첨단 연어 양식의 글로벌 허브, 강원도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연어 양식 선진국 도약을 위한 규격화․산업화․고도화․세계화 전략을 추진, ICT 기반의 강원형 스마트연어 양식 산업화를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구체적으로 ①강원도 주력 품종인 연어류의 특화된 수요자 중심의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 조성, ②국내 연어 수요에 대응할 양식산업단지 기반조성, ③강원도형 스마트․순환여과 양식 시스템 표준․규격화, ④도내 양식어가, 기업과 상생발전 트라이앵글 산업화 벨트 구현 및 수산전문 인력 양성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연어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는 오는 6월 부지정리 공사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공할 예정이며, ㈜동원산업 양식산업단지는 지난 5월 지정계획을 국토부로부터 승인받아 현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협의사항을 진행 중으로 2024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 최성균 강원도 환동해본부장은 “강원형 연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연간 6만톤이 넘는 전량 수입 의존 연어의 국산화와 더불어 도내 양식어가와 기업의 신동력 창출 및 상생 발전하는 도약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