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실증도시] 인천·세종·고양특례시 등 9곳에 최대 각 13억원 지원

[규제유예제도] 우수 기술·실증 지원 등 14개 기업에 최대 각 3억원 지원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지자체와 드론 기업을 대상으로 한 ’22 드론 실증 지원사업 공모(‘22.1.7∼2.15) 평가 결과, 실증도시는 인천·세종 등 9개 지자체, 규제유예제도(규제샌드박스)는 유비파이 등 14개 드론 기업선정하였다고 밝혔다.

 

ㅇ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실증을 지원하는 ‘드론 실증도시사업’은 인천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경기 고양특례시 경기 남시, 포천시 강원 원주시 경북 김천시 전북 전주시 충남 서산시 9을 선정, 각 지자체별 최대 13억원 규모의 실증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ㅇ 우수 드론 기술 상용화·실증 지원을 위한 ‘드론 규제샌드박스 사업’은 유비파이·파블로 등 14개 드론기업*을 선정, 사업자별최대 3억원 규모의 실증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 유비파이, 파블로, 니어스랩, 뷰메진, 청주대산학협력단, 무한정보기술, 헥사팩토리, 하나로 TNS, 두산 DI, 씨너렉스, 메이사, 캠틱종합기술원, 엑스드론, 나르마

□ 이번 드론 실증도시 및 규제샌드박스 공모(‘22.1.7∼2.15)에는 64개 컨소시엄(실증도시 33개, 샌드박스 31개)이 지원하였으며, ··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적합성중복사업 여부, 상용화·사업화 등에 대해 엄격한 평가*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하였다.

 

* 1차 서류평가(2.21∼22, 2배수 선정) → 2차 발표평가 및 최종 선정(2.28∼3.10)

 

ㅇ 특히, 올해부터는 수요처가 원하는 드론 제품 등을 활용해 다양한 환경에서 더 많은 실증이 가능하도록 최대 2년간의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샌드박스 선정 분야도 드론 소프트웨어(S/W), 드론 배송, 안전 점검, 드론 레져 등 다양하게 확대하였다.

 

□ 이번에 선정된 드론 실증사업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ㅇ 드론 실증도시 사업은 교통사고 출동 및 보험 원격 조치(경기 성남), 도서지역 무인화 배송(충남 서산시), 도심지 열섬 지도 구축(경기 고양시), 증강현실(AR) 드론 관광콘텐츠 개발(경기 포천시) 등 지자체 특성에 맞는 다양한 드론 기술 실증이 진행될 예정이며,

 

ㅇ 드론 규제샌드박스 사업은 도심 내 물류센터 간 드론 배송 상용화(파블로), 고층 건물 등 군집드론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시스템 개발(청주대 산학협력단), 국산 드론 낙하산 표준() 정립(핵사팩토리), 드론 핵심요소(비행제어, 전원보드, 지상관제시스템) 국산화(하나로 TNS), 드론 축구 고도화(캠틱종합기술원) 등을 목표로 시험·실증할 예정이다.

 

□ 한편,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은 관련 지자체와 드론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2년도 드론 실증도시구축사업협약식*316일 세종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 (時/所) ’22.3.16(수) 10:00, 세종베스트웨스턴,
(참석자) 국토교통부(항공정책관), 인천·세종 등 9개 지자체 부단체장·국장

ㅇ 이번 행사에서는 국토부지자체 간 협약식 외에도 각 사업자별 사업계획 및 성과목표 발표와 드론 실증도시 및 규제샌드박스 사업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 국토교통부 김헌정 항공정책관은 ”국내 드론 시장 규모는 드론실증사업(‘18∼), 드론시험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정책지원마중물이 되어 불과 4년여 만에 7배 이상 성장(‘16년 704억원→’20년 4,945억원)하였다”며,

 

ㅇ “이번 드론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각 지자체와 참여기업들이 무엇보다 안전최우선으로 하는 철저한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드론 분야 새로운 기술개발과 드론산업 성장에 있어 중추역할을 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출처: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