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천안, 담양 3개 시·군을 R&D 실증 지자체로 선정
– 연구 및 프롭테크 산업 등 민간부문 활용방안도 모색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부산광역시, 천안시, 담양군이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도시계획 R&D」(이하 ‘AI 도시계획 R&D’) 기술 시범적용을 위한 실증사업 대상 지자체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공모개요) 실증공고(`22.12.28.~`23.1.26.) → 심사(3월) → 협상(4월) → 선정(5월)
ㅇ AI 도시계획 R&D는 다양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생활권 설정, 토지이용 및 기반시설 수요 예측 등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최적의 도시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 (빅데이터) 이동통신, 신용카드 매출액, 교통량, 읍면동 단위 인구이동, 위성영상 등
– 이번 실증사업에서는 15분 도시(부산), 콤팩트 시티(천안), 인구감소 대응 강소도시(담양) 등 지자체별 맞춤형 도시계획 수립에 AI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ㅇ 국토교통부는 이와 같은 실증을 거쳐 기술의 정확성을 보완해나가고, 해당 기술이 지자체의 도시계획 수립뿐만 아니라 각종 연구 및 프롭테크*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 부동산 자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첨단 정보기술(IT)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
□ 국토교통부 길병우 도시정책관은 “이번 기술 실증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한 도시계획의 수립을 통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술의 개발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계속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