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3일 국제물류산업대전 개막… 로봇배송 실증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첨단 물류산업으로 도약을 위한 물류업계 간담회도 열려
□ 4월 23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제2전시장)에서 미래 물류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국제물류산업대전」이 열린다.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4월 23일 개막식에 이어 업계 공감대 형성과 현장 소통을 위해 물류산업계와 국토교통 릴레이 간담회도 개최한다.
ㅇ 간담회는 스마트물류, 생활물류(배달·택배), 화물운송 등 물류 분야의 다양한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 창출과 혁신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하였다.
□「국제물류산업대전」과 물류산업계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❶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4.23~26,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 운송・서비스・설비 등 물류 분야의 150여개 기업이 총 750여개 전시관을 운영한다. 자율주행 로봇 및 트럭, 물류 자동화 프로세스, 피킹 로봇 등 최첨단 스마트 물류 설비・장비를 선보인다.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 주요 전시 품목
ㅇ 국내 최대 규모의「국제물류산업대전」은 4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첨단 물류 장비와 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ㅇ 개막식(4.23, 오후 2시)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신영수 한국통합물류협회장을 비롯하여 주요 물류 기업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 아울러, 로봇 배송 기술 개발 및 향상을 위하여 국토교통부–한국토지주택공사(LH)–한국통합물류협회 간 공동주택 내 로봇 배송 실증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도 체결한다.
ㅇ 그간 민간에서 로봇배송 기술이 빠르게 발전해 왔으나, 실제 배송지인 공동주택 내에서 기술 실증이 어려워 한계가 있었다.
ㅇ 국토교통부는 관련 제도 및 규제 개선,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테스트베드 제공,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실증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기업 확보 역할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❷ 물류업계 간담회(4.23, 일산 킨텍스 306호)
□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통합물류협회 등 관계기관과 화물운송·생활 물류 등 물류기업 뿐만 아니라 로봇·자율주행 기술과 같은 스마트물류 기업도 다수 참석하여 우리 물류산업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과 물류 서비스 혁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스마트 물류) 파스토, 마스오토, 클로봇, 스피드플로어 (생활물류) CJ대한통운, 쿠팡CLS, 배달의민족,
* (화물운송) LX판토스, 용마로지스, 천일정기화물, KT
ㅇ 먼저, 교통연구원에서 국내 물류산업의 현황과 글로벌 물류 트렌드에 대해 발표한다. 국토교통부는 물류정책 추진방향을 업계와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분야별 기업들의 현장 애로·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할 예정이다.
ㅇ 특히, 물류산업의 新산업 도약을 위한 정부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최근 AI·로봇 등 첨단기술의 발달로 물류산업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민간의 기술 혁신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우리 물류산업은 대한민국의 경제의 곳곳을 연결하는 혈관과 같은 핵심 기간산업이자, 택배 등 생활물류의 성장과 로봇·드론 등 첨단·신기술의 등장으로 인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급격히 발전하고 있다”면서,
ㅇ “물류산업이 AI, ICT 등 스마트 기술과 융합된 첨단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1천억원 이상의 물류 R&D 추진, 무인배송 상용화를 규제개선, 물류 스타트업 집중 지원 등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