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본부는 ‘스마트 충북 공간정보 플랫폼’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한다.
스마트 충북 공간정보 플랫폼은 토지의 위치정보가 포함된 연속지적도면, 항공영상 등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지방행정 분야에 시각화된 다양한 의사결정 모델 제시 및 행정통계 분석을 통한 행정수요 예측 등 도정의 정책결정을 지원하는 종합서비스 이다.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스마트한 지방행정을 구현하는 시스템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난 2018년 12월 7일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도지사와 최창학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충북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본부는 4월 26일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였고, 충북도와 협력하여 오는 8월말 까지 본격적인 정보전략계획(ISP)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업무지원 모델 발굴, 시스템 설계 및 구축 로드맵, LX공사 전문인력 및 기술(측량)을 활용한 지방행정 업무지원 모델 발굴 등을 수립하여 충북도의 맞춤형 플랫폼을 설계할 예정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은 스마트 충북 공간정보 플랫폼 사업의 기초가 되는 매우 중요한 작업으로 지속가능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높은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성공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