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하여 10월 31일(월) 코엑스에서 「2016 스마트시티 서비스 경진대회」 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지난 9월 12일(월)부터 10월 14일(금)까지 「시민 아이디어」부문과 「민간 비즈니스 모델」부문, 「지자체 우수사례」부문으로 나누어, 일반 시민, 기업 및 예비창업자,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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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스마트시티 서비스 경진대회 공모 부문
(시민 아이디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거나 환경오염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민간 사업 모델)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이 ICT 기술을 활용하여 도시 문제를 해결하면서 수익 창출도 가능한 민간 비즈니스 모델 제안
(지자체 우수사례) 지자체에서 스마트시티를 운영한 사례 중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연계서비스, 시민편의 제고 서비스 등 성과가 높은 우수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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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기간 중 접수된 492점의 작품에 대하여 1차 심사(10.17~21)를 통해 총 26점의 수상작을 선정하였으며, 이 중 상위 13개 작품은 본선에 진출하여 경진대회 당일에 진행되는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부문별 대상 또는 최우수상으로 선정되며, 나머지 13개 작품에게는 우수상이 수여된다.
※ 스마트시티 산·학·연 전문가로 1차 평가위원회 구성(위원장 : 한국교통대 최남희 교수)
이전 수상작 중 112·119 긴급출동 지원*(2014년), 어린이·치매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2015년)를 위한 아이디어 등은 후속 기술개발 지원, 국민안전처·경찰청 등 관계부처 간 업무 협약(MOU) 등을 통해 실제 서비스로 구현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 U-City센터와 112·119센터의 정보시스템을 연계하여 범죄·화재 등으로 긴급출동하는 경찰관이나 소방관에게 CCTV 현장 영상, 최적 출동 경로 등을 제공
** 아동·치매환자 등에게 긴급 상황 발생 시, U-City센터가 통신사에서 신고자 위치정보, 사진 등을 실시간 제공받아 CCTV로 상황파악 후 경찰서·소방서에 신고 또는 상황정보 제공
정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국토부와 미래부가 스마트시티 분야 협력의 일환으로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함에 따라, 지난해보다 출품작의 수가 크게 증가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시티 활성화를 위해 양 부처가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며, 금번 우수작은 스마트시티 연구 개발(R&D), 실증단지 등 정부 사업과 연계하여 실제 서비스로 구현하고 지자체 보급·확산 및 해외시장 진출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스마트시티 경진대회 출품작 수) ‘15년 267점 → ’16년 492점(84%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