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하 에너지대전)에 참가하여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첨단 스마트시티 구축 홍보에 나선다고 전했다.
올해로 37회를 맞이한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에너지 종합 전시회로, 에너지기업은 물론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회로 열린다.
참가규모는 출품기업 257개 기업(해외 13개)이 신재생에너지관, ICT건물에너지관, 수송에너지관, 해외기업관, 에너지정책관 등 5개 특별관을 구성해 1,000여개의 부스에 22,700명의 관람이 예상된다.
이번 열리는 전시회는 신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따라 탈 원전, 탈 석탄 화력 정책 등 에너지 정책변화를 효과적으로 이끌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목적으로 태양광, 풍력 신기술 등이 중점적으로 전시되고 최근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정용 미니 태양광에 대하여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특별부스를 별도로 구성하여 ‘에너지신산업 3020 추진전략’과 ‘인천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 구축 및 운영’등을 중심으로 홍보 전시한다.
에너지신산업 3020 추진전략으로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조성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 ▲합리적 에너지 수요관리 체계 구축 ▲해양에너지 메가시티 조성 등이 소개되고 국내외 소개되었던 덕적도 으름실 마을의 에너지 물 자립마을 사례도 전시된다. 특히, 에너지 자립섬의 성공적 모델이 되는 지도섬의 신재생에너지 운용상황을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또한 경제자유구역내 지능형 통합플랫폼을 이용하여 첨단 스마트시티 구축으로 전기, 수도, 가스 원격검침을 실시간으로 연결하여 에너지사용량을 모니터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솔류션을 소개하고, 에너지저장 절전형 솔라 보안등 및 가로등, 분전반내 전기절감장치 등을 다양하게 전시한다.
인천시는 특별 이벤트 행사로 접이식 부채에 방문객이 요구하는 가훈이나 명언 등을 적어 나누워 주는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탈원전 추세에 따라 에너지신산업 3020 추진전략과 첨단 스마트 도시 기술 등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대한민국 최대의 에너지대전에 소개함에 따라 인천시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녹색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관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