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중국 충칭 국제스마트산업박람회 참가…플랫폼 등 알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8월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중국 충칭에서 열리는‘제1회 중국 국제스마트산업박람회(Smart China Expo)’에 참가,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 플랫폼과 기술력을 적극 홍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데이터 스마트․미래를 이끌다’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국제스마트산업박람회는 중국 정부가 인터넷․빅데이터․인공지능과 실물경제간 융합을 통해 중국 내 일류 스마트산업기지 및 디지털경제 선행 시범도시 건설을 위해 올해 첫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 인천경제청은 IFEZ 스마트시티 전시관을 설치, 오랜 기간 축적해온 IFEZ만의 차별화된 스마트시티 구축 노하우와 기술력을 소개하는 한편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IFEZ 전 지역에 대한 3차원 모델링 자료를 기본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2D·3D·항공-VR 모습을 열람할 수 있는 IFEZ 3차원 공간정보서비스와 GIS플랫폼을 기반으로 수많은 행정정보를 지도에 시각화해 정보를 공유하는 인천의 스마트 GIS시스템을 널리 알렸다.
이번 인천경제청의 박람회 참가는 지난 7월10일 인천을 방문한 류구이핑 충칭시 부시장의 초청에 따라 이뤄졌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중국은 세계 최대의 스마트시티 시장 중 하나로, 이번 IFEZ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인천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력을 중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스마트시티 기술의 해외수출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