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1조 6,845억원 규모의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시의회의 원활한 협력으로 지난 22일 조기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예산 대비 1,131억원(7.2%)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가 952억원증가한 1조 3,837억원, 특별회계가 179억원 증가한 3,008억원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의 조기의결은 경기침체와 고용감소를 해소하기 위한 국가재정지출 확장에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일자리 창출 및 생활 SOC 사업 등에 대한 선제적 투자와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중점을 두었다.
추가경정예산의 주요 사업으로는, ▲구지봉 보호구역 정비사업 362억원, ▲김해시종합운동장 실시설계용역비 28억원,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대행료 25억원, ▲민간위탁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비 15억원, ▲대동첨단산업단지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비 10억원,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공사 상수관로 이설비 12억원, 치매안심센터 설치비 4억원 등이 있으며,
일자리 창출과 생활 SOC 사업추진을 위한 ▲청년장인 프로젝트 지원사업 10억원, ▲동상시장 청년몰 조성사업 17억원,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 36억원,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 5억원, ▲지역마을만들기 사업 3억원, ▲고용 우수기업 지원사업 1억원 등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14억원 등을 편성하였다.
허성곤 시장은 “시의회의 원활한 협력 덕분으로 이번 추가경정예산이 조기 의결된 만큼 집행부에서도 선제적인 일자리 창출과 생활 SOC사업 등의 조기추진으로 경기침체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