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9일 국토교통부가 공모하는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유치를 위해 실무추진단을 발족했다.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창원시 CCTV관제센터와 119종합상황실, 재난종합상황실, 경남지방경찰청 112종황상황실 등의 정보시스템을 연계하여 시민 5대 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이다.
시민 5대 안전 서비스는 각종 범죄, 재난, 구조, 사회약자보호 신고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112∙119∙재난상황실에서 창원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수집 영상을 사건 해결에 활용하는 것이며,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한층 더 나은 시민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에 시는 이 공모사업이 ‘창원형 스마트도시’ 구현의 시발점으로 보고 공모사업 유치 실무추진단을 발족했다. 실무추진단은 박영화 정보통신담당관을 단장으로 하여 총괄관리반, CCTV영상지원반, 재난상황지원반, 119상황지원반, 유관기관(경남지방경찰청 112종합상황실) 등 4개 반과 1개 유관기관 10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2월 공모사업 선정 시까지 연계서비스 구축 방안, 연계가능 서비스 발굴, 공모사업 계획서 작성 및 제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발족식에는 ‘창원형 스마트도시 추진단’ 총괄단장인 서정두 기획예산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모사업 내용, 각 실무반별 임무와 역할,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논의가 있었다.
서정두 기획예산실장은 “실무추진단 실무반과 유관기관이 좋은 협업관계를 유지하고 행정력을 모은다면 반드시 본 사업을 유지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