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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호 (2020.08.31.)
스마트시티 이슈 디지털 뉴딜, 현실과 가상이 공존하는 스마트시티 실현으로
2020.07.13. / 대한민국 기획재정부(이현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례 없는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인한 보건 위기가 경제 침체 및 고용 악화 등으로 이어지면서 이를 타개하기 위하여 한국판 뉴딜이 추진되고 있다. 디지털 뉴딜은 한국판 뉴딜의 한 핵심축으로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 SOC 디지털화 등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디지털 뉴딜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AI(인공지능), 빅데이터, 5G, IoT(사물인터넷), 가상·증강현실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스마트시티의 인프라는 IoT나 5G 네트워크가 될 것이다. 도시 곳곳에 설치되는 IoT 센서를 통하여 다양한 빅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으며, 수집된 빅데이터는 네트워크를 통하여 실시간으로 공유되고, AI를 기반으로 분석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현실과 가상이 공존하는 도심 문화/관광 체험 예시 (출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스마트시티의 문화, 관광, 교육 등에서도 가상·증강현실은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도심의 거리, 공원, 광장 등에서 사용자는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가상·증강현실 기술은 AI, 빅데이터, 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들과 융합되어 디지털트윈(digital twin)이라는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디지털트윈은 현실과 동일한 가상의 환경에 현실의 데이터를 적용함으로써 도시 교통흐름 분석, 도심 시뮬레이션, 기후변화에 대한 도시환경 실험 등 스마트시티를 위한 인프라 운용 및 시뮬레이션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스마트시티 정책사업
스마트시티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듭니다 <국토부 도시경제과> [그들은 바쁘다 시즌2] VOL.357 (2020.08.)
국토교통부 도시경제과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1. 스마트챌린지 – 지역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실험
스마트챌린지는 기업과 지역주민 그리고 지자체가 함께 지역의 도시문제를 새로운 접근방법으로 해결해나가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경쟁방식으로 지역을 선정하며, 정부와 지자체가 절반씩 비용을 부담해 새로운 솔루션을 실증하고 지역에 안착시켜 나가는 과정을 밟는다.
2. 스마트시티 통합틀랫폼 – 지자체의 사물인터넷(IoT) 정보시스템 연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다양한 IoT 센서를 통해 수집된 지자체 정보시스템을 다른 정부 기관들과 연계해준다. 2015년 보급에 착수해 지난해까지 49개 지자체에 보급했으며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올해 59개 지자체에 확산 보급하면 총 108개 지자체, 전 국민의 60%인 3,200만명이 통합플랫폼의 혜택을 보게 된다.
3.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 4차 산업혁명의 혁신기술을 집약해 구현
세종 5-1 생활권,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각 2.7㎢(약 80만평)부지에 조성하며, 교통·환경·에너지·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솔루션들을 집약적으로 구현하고자 한다. 지난해까지 공간계획과 구현할 서비스 내용을 구체화했으며 올해 본격 조성에 착수했다. 다양한 혁신 솔루션을 개발하고 접목해보는 테스트베드로 기획되었으며 혁신기술을 가진 다양한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4.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플랫폼 R&D – 코로나19 역학조사 시스템 개발 2018년에 착수한 이 R&D는 다양한 도시데이터를 수집·연계·분석하는 플랫폼을 개발한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 2월 지난해까지 개발한 플랫폼 모델을 활용해 코로나19 역학조사를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보자는 의견이 나왔고 휴대폰 통신정보,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관계기관으로부터 전산으로 신속히 넘겨받아 자동 분석하는 시스템을 연구진들과 함께 한 달여간 개발했고, 3월 26일 질병관리본부에 제공했다.
스마트시티 특집
만능 도로를 가능케하는 C-ITS 시스템 2020.08.25. / 국토부
스마트시티 정책동향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연계…국가안보․지역사회 안전 높인다 2020.08.23. / 국토부
국토부와 국방부는 국가안보와 관련해 긴급상황이 발생하거나 군 작전·훈련 또는 재난대응이 필요한 경우, 군부대가 지자체 CCTV를 활용해 적기 대처할 수 있도록 8월 21일(금) ‘스마트도시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병력을 지휘·통제하는 군부대 상황실과 지자체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간 연계망을 구축하고 센터의 CCTV 영상정보를 실시간 공유·활용함으로써, 군 작전 정보 분석 및 통제를 지원하고 훈련지원·재난대응 등 공조체계를 강화한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산불·홍수 등 재난사태 대응에 있어 군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이 국가안보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안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주도, 시민주도형 스마트허브 기반 ‘e-삼다’ 미래 도시 계획 발표 2020.08.24 / 제주도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4일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서 진행되는 부분이 향후 제주 스마트아일랜드의 핵심적 추진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후 4시 도청 4층 탐라홀에서 열린 2020년도 제주 스마트 챌린지 예비사업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주관사업자인 ㈜데일리블록체인과 참여사인 GS칼텍스(주)는 ‘e-삼다(3DA)’스마트시티의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 e-삼다(3DA): De-Carbon(저탄소), De-Centralization(분산), De-Struction(공유) Actor
이들은 신재생에너지 잉여전력 활용을 통해 에너지 거래 가능성을 검증하고, 공유차량·전기차·전기오토바이·전기자전거 등의 스마트 충전 서비스를 통해 e-모빌리티의 예약·대여 서비스와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마침내 모습 드러낸 부천형 주차로봇 ‘나르카’
2020.08.25. / 부천시
국내 최초 주차로봇 ‘나르카’가 8월 25일 주차로봇 테스트베드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나르카는 파레트 없는 형식의 주차로봇을 개발하여 다양한 주차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주차로봇이다. 시는 주차로봇 도입을 통해 동일면적 대비 약 30% 이상 주차가 가능하며, 로봇 활용 발렛주차 서비스로 주차 편의성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차장 내부 출입 통제로 발생가능한 인적·물적 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증 테스트를 이어갈 나르카는 지역 내 주차문제 해결에 이바지함은 물론 부천의 로봇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성동구, 최첨단 IoT 쉘터 ‘성동 스마트쉼터’ 첫선 2020.08.11. / 성동구
서울 성동구가 전국 최초 최첨단 스마트 쉘터(Shelter) ‘성동 스마트쉼터’를 선보였다. UV공기 살균기가 공기 중 바이러스를 99% 차단하고 강력한 미세먼지와 한파·폭염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집약된 스마트 기술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쉼터다. 지난 3일 성동구청 앞을 비롯해 버스 승차 인원이 많은 버스정류소 10개소에 문을 열었다.
내·외부에 설치된 지능형 CCTV는 버스정류장으로 접근하는 버스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주변 이상행동을 인공지능으로 감지해 성동경찰서·소방서와 상황을 공유한다. 쉼터 내 모든 시스템은 IoT를 활용해 ‘성동구 스마트도시통합관제센터’에서 원격으로 제어·관제한다.
스마트시티 소식
부산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SPC민간부문사업자 공모 재공고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의 스마트서비스 구축·운영 및 선도지구 조성에 참여할 “민간부문사업자” 재공모 (공모기간 : 2020.08.24.~10.19)
※ (사유) 단독 입찰 사유(참여의향서 기 제출 사업자간 컨소시엄 구성) 발생에 따른 재공고
우리가 만들어가는 3차원 디지털 국토, 브이월드 3D 모델링 공모전
새로운 3차원 디지털 시대를 대비하여 3차원 모델링 제작과 디지털트윈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 개최
· 공모기간 : 2020.08.24~10.23.
· 공모분야 : 랜드마크, 소규모 지역,
디지털트윈 아이디어 분야
스마트시티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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